[K-드라마] “쌈, 마이웨이" 줄거리 등장인물 명장면 명대사 다시보기

2017년 KBS에서 방영한 쌈마이웨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눈물의 여왕으로 한참 인기 상승 중인 김지원과 이태원클라쓰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박서준이 주인공으로 젊은 청춘들의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목차

 

 

 

드라마 정보

장르 : 로맨틱 코메디, 청춘
방송 시간 : 월, 화 / 오후 10:00~
방송 횟수 : 16부작
채널 : KBS 2TV
제작사 : 팬엔터테인먼트
연출 : 이나정, 김동휘
극본 : 임상춘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줄거리

고동만은 천방고 옹박이라 불리며 태권도 국대를 꿈꾸는 유망주입니다. 최애라는 제2의 백지연이 되고 싶은 아나운서 지망생이었습니다. 꿈은 야심찼으나 현실은 29살 평범한 청춘들. 동만은 해충 박멸기사로, 애라는 백화점 인포데스크 직원으로 일합니다. 두 사람은 친구인 주만과 설희는 각각 홈쇼핑 식품 MD와 상담원으로 6년째 비밀연애 중입니다. 서울 옥수동의 빌라에서 절친 4명은 이웃으로 살고 있습니다. 동만과 애라는 만나면 싸우지만 세상 누구보다 든든한 백이자 버팀목입니다.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서로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연인이 됩니다. 동만은 과거 동생의 병원비를 위해 승부조작에 가담하게 되고 꿈을 포기한 채 살다 승부조작에 함께 가담하고 빠져나간 탁수를 만나게 됩니다. 이에 동만은 격투기 선수가 되고 탁수에게 서뤄웠던 과거를 KO로 날려버립니다. 애라는 이런 동만의 격투기 경기를 보며 방송국 대신 최초 격투기 아나운서가 되기로 결정하며 커리어를 쌓아나갑니다. 주만은 원하는 대로 과장으로 승진하게 되고 설희는 매실액 사업이 순조롭게 성장하자 퇴사를 결심. 홀로서기를 합니다. 주만의 바람으로 헤어졌던 둘은 주만의 노력으로 재결합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 고동만(박서준)
  학창시절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천방고 옹박. 애라, 설희와는 대여섯 살 때부터 단짝으로 고등학교 때 주만을 만나 절친이 되었습니다. 천성이 호쾌하고 단순한 그는 흥과 드립력을 탑재한 개구쟁이에 눈치는 좀 없지만 머리 쓰고 비열할 줄 모릅니다. 지난 연애에 호되게 당했던 동만은 애라와는 절대로 남녀로 엮이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걸 절실히 깨닫습니다.
• 최애라(김지원)
  과거 꿈은 뉴스데스크 백지연. 현실은 백화점 인포 데스크 최양. 어릴 적부터 장비를 흠모하던 애라는 자기 스스로를 빛내며 우뚝 설 줄 아는 멋진 여자. 그런 그녀가 똘끼를 장전하고 꿈을 향해 최초 격투기 전문 아나운서가 됩니다. 여우짓도 못하고 성질머리가 화끈해 새침도 못 떠는 애라는 하는 연애마다 흑역사를 만듭니다. 동만과 의리인지 사랑인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동만을 지켜야겠다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동만을 사랑하게 됩니다.
• 김주만(안재홍)
  동만을 고등학교때 만나 만만이 브라더스로 절친이 됩니다. 동만의 고향친구 설희에게 첫눈에 반해 6년째 열애 중입니다. 절대미각을 타고난 그는 재능을 살려 홈쇼핑 식품 MD로 취직하게 되고 이런저런 현실적인 이유로 설희와의 결혼을 미루다 순간 한눈을 팔게 되지만 자신을 뒷바라지한다고 점점 억척스러워진 설희를 보면 마음이 아프고 누구보다 설희를 아낀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백설희(송하윤)
  주만과는 사내 비밀연애를 한지 6년째. 홈쇼핑 계약직 상담원으로 치명적인 백치미를 가진 착하기 그지없는 설희. 남들에게는 그저 그런 평범한 주만이 설희에게는 누구보다 최고의 남자입니다. 군인, 고학생, 취준생 몇 년을 내조하는 설희에게 주만은 그저 그런 남자 친구가 아닌 꿈이고 인생입니다.
• 박무민(최우식)
  의사. 애라에게 반해 열혈 구애를 펼칩니다. 잘났는데 겸손하고 똑똑한데 연애는 숙맥입니다.

시청포인트

2017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쌈마이웨이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는 동만과 애라의 썸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과 또 다른 커플인 주만과 설희의 6년 장기 연애의 권태기를 너무나 현실감 있게 그려 시청자로 하여금 몰입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각 배우들의 연기가 빛을 발했고, 특히나 동만과 애라의 애교장면은 잊을 수 없는 명장면으로 꼽히며 후에 ‘눈물의여왕’에서 김지원의 상대역인 배우 김수현이 애라의 애교장면을 패러디하기도 했습니다. 동만(박서준)과 애라(김지원) 풋풋한 썸커플과 주만과 설희 장기 커플의 권태기 상황을 비교해가며 시청하시면 더욱 재미를 더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썸, 마이웨이 OST - 총 5곡 발매

• Dumbhead(아리밴드), 굿모닝(케이시), 쌈마이웨이(허첵-수퍼키드), 알듯 말듯해(비투비-서은광, 임현식, 육성재), 또 이 밤이 지나버렸네(류지현)

 

썸, 마이웨이 명장면, 명대사

 

“김지원, 박서준, 애교폭탄 - 사. 주. 꼬. 예요?”
동만 : 예쁜척하지 마라. 나 빈속이다.
애라 : 나 예쁜척하면 재수 없지? 근데 나도 진짜 곤란하다. 나는 예쁜척하는 게 아니라
그냥 예쁘게 태어 난곤데.
동만 : (들고 있는 옷을 툭 떨어트리며 발 치기 시늉을 내며) 나 여자 칠 수 있다?
애라 : 그고를 남들이 막. 막 이쁜 척하는 고라구 그니까눈 애라도 심두로. 흥흥
동만 : (떨어진 옷 줏으며 간다) 아.. 스트레스받아..
쌈마이웨이의 가장 유명한 명대사입니다. 많은 연예인들도 따라 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애라는 심두로 흥흥" 이 부분이  쌈마이웨이의 최고의 명대사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너한테는 그냥 내가 짐이었구나. 그래서 결혼도 6년을 끌었어? ”
“설아, 내가 너 데려다가 원룸에서 신혼집 차려?
설이야 나는 너한테 a급 특급은 못해줘도 그냥 나 중간만큼은 해주고 싶었어.
내가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이딴 허접스러운 소리 하기 싫었어도 그냥 작은 전세하나는 구해놓고 시작하고 싶었다고. 근데, 내가 6년을 뺑이쳐도 그 중간이... 중간이 힘들더라. ”
너무나 현실적인 커플 그래서 맘이 애린 커플, 
어느 커플에게나 있을 법한 대화를 끌어낸 가슴 찡한 명장면입니다.

 

 

쌈, 마이웨이 다시 보기

• 쌈, 마이웨이는 공식홈페이지 KBS, 시리즈온, 쿠팡플레이, 왓챠, 웨이브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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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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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 네이버 시리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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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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