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드라마정보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엔딩스토리 다시보기

오늘은 2024년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소개할까 합니다. 눈물의 여왕은 재벌 3세이자 백호점 오너인 ‘홍해인’과 평범해 보이지만 절대 평범하지 못한 ‘백현우’가 결혼 33년 차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목차

 

 

드라마 정보 및 줄거리

장르 : 로맨틱 코미디, 가족, 오프스, 휴먼

채널 : tvN

방송시간 : 토, 일 / 21:10분(저녁 9시 10분~)

부작 : 총 16부작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능

작가 : 박지은

연출 : 장영우, 김희원

 

눈물이 여왕은 요즘 핫한 웹툰을 드라마화한 것이 아닌 박지은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입니다. 박지은 작가는 대한민국 드라마계 히트 메이커로 내조의 여왕,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 강력한 여성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가 특징입니다. 눈물의 여왕의 남자 주인공인 김수현과는 별에서 온 그대와 프로듀사에서 호흡을 맞춰봤던지라 역시 재미있는 역대 드라마가 탄상 할 수 있었습니다.

줄거리를 간략히 정리하자면 내노라는 재벌가 퀸즈 그룹 3세인 ‘홍해인’과 시골 출신의 ‘백현우’의 결혼은 신분의 차이를 이겨낸 세기의 결혼이라 모든 이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신데렐라가 된 백현우는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겠다던 홍해인의 약속을 굳게 믿었지만 현실은 처가의 비위를 맞추고 아내 혜인의 눈치를 보며 매일 우울하게 살고 있습니다. 실제 처음 두사람은 정말 사랑해서 신분의 차이를 감수하고 결혼을 했지만 너무 다른 집안 문화에 지쳐갔고, 이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해인이 유언장에 현우에게는 아무런 재산을 남기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적은 것을 알게 되고,, 이혼 전까지 유산을 얻어보고자 사랑꾼 행세를 하기로 합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해인은 현우에게 점점 다시 설레기 시작하고 사랑을 다시 느낄 무렵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지만 현우의 헌신과 사랑으로 기적처럼 다시 살게 되며 다시 사랑하게 되는 해피엔딩 드라마입니다.

 

등장인물 소개

• 백현우(김수현) - 시골 용두리, 마을 이장인 아버지와 가수원을 가꾸는 어머니, 미용실을 꾸린 누나,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형과 화목하고 사랑 넘치는 가족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못하는 것이 없고 다재다능하며 서울대 법대 출신에 잘생긴 퀸즈 그룹의 변호사 팀장입니다. 인턴시절 해인에게 반해 결혼했지만 퀸즈의 머슴처럼 각종 잡일을 처리하며 살던 중 해인의 시한부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사별을 준비 중입니다..
• 홍해인(김지원) - 퀸즈 그룹의 3세. 삶 자체가 여왕인 홍해인은 퀸즈 백화점의 주인으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기 애를 씁니다. 이제 목표 달성이 코앞인데 3개월 시한부. 이런 사실을 남편인 현우에게만 알리고 둘은 해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애씁니다. 이 과정에서 해인은 다시 현우에게 설레는 중입니다.
• 윤은성(박성훈) - 해인의 대학동기로 해인을 너무 사랑해서 소유하고 싶은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직 해인을 갖기 위해 퀸즈 그룹을 손에 넣으려 합니다. 남편 백현우가 너무 싫어서 치워버리고 싶은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인물관계도를 보고 드라마를 시청하시면 좀 더 재미있게 드라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엔딩 스토리

눈물의 여왕이 tvN 최고 시청률일 만큼 높은 시청률을 올리면서 엔딩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았습니다. 마지막 회를 시청한 시청자들은 조금 의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유는 해인의 묘비(무덤)이 독일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가 끝났지만 여운이 남아 결말에 대해 계속 곱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엔딩이 원래 두가지 버전이었다고 합니다. 우선 세드엔딩 버전은 2034년 해인은 딸 수빈을 낳고 병이 재발하여 죽음을 맞이합니다. 홀로 남아 수빈을 키우다 어느덧 백발이 된 현우는 독일에서 치료를 받다 죽음을 맞이한 해인을 찾아가 생전 해인이가 좋아했던 꽃을 놓는 게 또 하나의 엔딩이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마지막회 만났던 버전이 해피엔딩입니다. 마지막 회에서 해인이가 아이를 낳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거의 1분밖에 걸리지 않았던 이유, 행복한 장면이 거의 없었던 이유, 에필로그에도 사진이 어느 시점에서 멈춰 있던 이유는 세드엔딩에서 해피엔딩으로 바뀐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약 세드엔딩으로 끝났다면 몹시 슬프고 허무한 생각이 들었겠지만 해피엔딩이라 말하는 마지막 회는 어쩐지 행복하다는 느낌보다는 쓸쓸한 느낌이 든다는 것은 아마 많은 시청자분들이 느낀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피엔딩을 해피엔딩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다시 보기를 여러 번 추천합니다.

다시 보기는 아래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눈물의 여왕 다시 보기

 

눈물의 여왕은 시리즈온, 티빙, 넷플렉스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시리즈온 (단품 2,200원)

눈물의 여왕 -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단품 2,200원, 이용군 9,500원)

눈물의 여왕 1화 | TVING

 

넷플렉스 (이용권 9,500원)

눈물의 여왕 | 넷플릭스